Movie 메모리/외국 영화

판타지 대작, 반지의 제왕-1<종족편1>

이브. 2011. 6. 9.

반지의 제왕 '반지원정대'

The Lord of the Rings
'The Fellowship of the Ring'

판타지, 어드벤쳐 (2001년)


벌써 10년 전 영화로군요.
당시 장대한 스케일과 탄탄한 구성으로 해리포터와 함께 최고의 흥행과 판타지 쟝르로 호평을 받은 너무도 유명한 영화입니다.


'왕의 귀환'까지 총3편으로 제작된 이 영화의 1편인 '반지원정대'에는 앞으로 이어질 2, 3편을 위해,, 
악의 군주 사우론의 부활과 그의 봉인을 열 수 있는 절대반지를 운반하여 파괴할 반지원정대의 구성과 프로도에 대한 운반자로서의 개연성(반지에 대한 면역), 그리고 앞으로 부각될 서양전설 캐릭터들의 대거 등장이 주된 내용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이 영화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위주로 포스팅 해 봅니다.


호빗족



프로도와 그 친구들인 호빗족은 자연을 사랑하고 부지런하고 착한 심성을 가진 난장이족입니다.
그러한 심성을 가진 호빗족 중에서도 프로도 일족이 악의 절대반지에 면역을 지니고 있어 프로도 삼촌에 의해 건네진 반지를 프로도가 운반할 절대 의무를 지게 됩니다.

드워프족
  

반지원정대 중에 또 다른 난장이족인 김리는 난장이이지만 호빗족과는 달리 강인하고 호전적이며 자존심이 강하며 지하 광산에서 금속을 캐내고 뜨거운 용광로에서 고기와 맥주를 즐기는 용맹한 종족으로 묘사되어 나옵니다.

아웅다웅하면서도 니골라스와 단짝인 김리는 투박한 광부아저씨와 전사의 이미지를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엘프족


니골라스아르웬바로 엘프족입니다. 
흔히 요정이라고 하면 작고 귀여운 이미지인데 엘프는 휴먼(인간)과 가장 많이 닮았으나 자연사 하지 않는 불멸의 존재로 묘사됩니다
몸이 가벼워서 쌓인 눈 위에서도 발이 빠지지 않을 정도지요. 그래서 날래며 활을 주무기로 합니다.
영화 첫 장면에서 인간과 연합하여 사우론의 악의 군대에 맞서는 가장 든든한 동맹군으로 나오지만 인간의 탐욕 때문에 좌절과 실망을 하게 됩니다.

팔라딘


인간 종족 중에 신성한 전사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나중에 왕으로 귀환하는 주인공 아라곤반지에 대한 탐욕과 호빗족을 구하다 전사하는 두 가지 모습으로 묘사된 보르미르 팔라딘의 후예들입니다.

마법사

  


마법능력을 가진 특별한 자들이지요. 물론 간달프사루만이 여기에 속합니다.
마법사는 많은 경험치를 쌓으면 레벨이 올라가는 것으로 묘사됩니다.
나중에 지옥괴물과 싸워 이긴 간달프가 '회색의 간다프'에서 '백색 마법사 간달프'로 레벨업 되는 것을 보여 줍니다.


골룸(스미골)

  


마지막의 한 순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되는 유일하면서도 특이한 이 캐릭터는 원래 강가의 호빗족인 스미골이었만 반지에 의해 영혼이 파괴된 채 자아와 자신이 해친 디골의 비자아까지 합쳐진 두 모습 사이에서 갈등하며 긴장감을 더 해 줍니다.  

오크

 

타락한 엘프, 혹은 인간과 엘프 사이의 변형된 탄생물로 불리는 오크는 잔인하고 호전적인 괴물종족이며 백색마법사이면서도 타락한 탑의 주인 사루만의 피조물로서 등장합니다. 
물론 사우론의 주력 병사들이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여러 종족과 동물들이 나오는데요, 일단 이번에는 대표적인 캐릭터들만 살펴 보았습니다.
다시 보게 된다면 이러한 상상의 캐릭터들 관점에서 보는 것도 이 영화의 또 다른 매력과 재미가 아닐까 합니다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