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네 집에 한 집꼴이라고 할 정도로 요즘에는 반려견을 입양하는 가정이 크게 늘었어요.
강아지를 입양함으로써 사람이 얻는 정서적인 유익함은 아주 많습니다.
하지만 반려동물들이 다 그러하듯 강아지 역시 피상적으로 귀여운 행동만 골라서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반려견 강아지를 입양할 때는 신중한 고려가 있어야 합니다.
아주 어린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아이와 반려견이 일시적으로 정서적 경쟁 관계가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특별히 어린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의 반려견 입양 시 고려해야 할 부분을 부각해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사람이 좋아서 키우는 것이지만,,
개의 습성과 키우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일들을 이해하고 감수할 자신이 없다면, 절대 입양해서는 안 돼요.
특히 아이가 있는 집에서 이런 부분은 매우 중요합니다.
아이의 정서를 위해서 강아지를 입양한다고 하지만, 반면에 오히려 여러 가지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어요.
그리고 개의 특성상 강아지는 구성원 간에 반드시 서열을 정리하려고 하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강아지로 하여금 사람보다 무엇인가를 먼저 행하게 하거나 높은 위치에 자리 잡게 하는 행위는 주의해야 합니다.
- 즉, 강아지가 귀엽다고 어깨 위로 올리거나
- 사람보다 먼저 반겨주는 행위,
- 식사하기 전에 강아지에게 먹을 것을 먼저 주는 행동 등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 상대적으로 약해 보이는 아이를 더 만만하게 볼 수도 있거든요.
그리고 곧 아이를 출산할 가정에서는 가급적 강아지를 입양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자체의 문제보다도 갓난아이가 태어나면 자신도 모르게 강아지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심한 경우 자신도 모르게 강아지를 구박하는 경우도 빈번합니다.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는 미처 몰랐던 감정 대상의 변화나 위생 문제 등이 발생하기 때문이죠.
강아지도 감정이 있고 자신이 습성에 충실하게 살려는 욕구가 있습니다.
따라서 반려견을 입양할 때는 먼저 자신의 환경과 상황, 그리고 본인의 성향을 파악하는 것이 인위적인 책임감보다 우선되어야 합니다.
만약 이런 준비가 잘 되어 있다면,,
강아지도 소유물이 아닌 가족이 되는 것이고, 아이와 가족이 된 강아지도 친구처럼 잘 지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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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반려동물이 주는 매개치료, 그런데 반려동물이 아프면 세금을 내랍니다... 반려동물을 키운다는 건 정말 큰 책임감이 수반되는 일입니다. 관상용 금붕어처럼 보기에 예뻤어라 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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