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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건강식품 식용꽃

이브. 2014. 5. 12.

과일보다 아름답고 신선한 봄철 식용꽃

    

꽃은 화려한 모습과 향기 그 자체로도 아름답습니다.



  

그런데 식용으로도 가능한 꽃들도 많이 있고, 식용꽃은 과일보다 항산화 성분을 10배나 더 함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더욱 반갑게 느껴집니다.

   

요즘과 같은 봄철에 만개하는 신선한 봄꽃들은 향기과 맛 이외에도 비타민과 무기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 더욱 좋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식용으로 먹을 수 있는 꽃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일단 노랫가사로도 이미 익숙한 진달래가 있는데 진달래는 꽃술을 제거하고 주로 화전이나 화채에 넣게 되면 예쁜 모양과 감칠맛 나는 풍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진달래와 비슷한 철쭉은 '그레이아노톡신'이라는 독성물질이있어 식용으로 적합하지 않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아파트 조경수목으로 흔히 보이는 꽃들은 대부분 철쭉이나 연산홍이거든요.

(진달래는 꽃이 진 다음 이파리가 나오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매화꽃은 떡을 만들거나 술을 담글 때, 팬지·유채꽃·도라지꽃은 튀김에, 민들레·카우슬립·팬지 등은 샐러드에 가미하여 풍미를 더해줍니다.

  

이 밖에 금어초, 동백꽃, 호박꽃, 살구꽃, 장미, 한련화, 금잔화 등도 식용으로 가능한 꽃들이며 기호에 따라 스프, 쌈채소, 비빔밥, 샐러드, 샌드위치의 재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국화나 아카시아는 주로 차로 마시면 좋습니다. 향기로운 국화차는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일종의 허브차로 익숙해져 있죠.

   

 

하지만, 식용으로 알려진 꽃 이외에는 위에서 언급한대로 독성물질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절대 섭취해서는 안됩니다.

  

이런 주의사항에 유념하여 익숙하고 널리 알려진 식용꽃들을 음미한다면 예쁜 시각적 포만감과 함께 건강에 좋은 풍부한 영양성분으로 애용하는 이에게 봄철의 활력과 신선함을 더 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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