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반려동물이 주는 매개치료, 그런데 반려동물이 아프면 세금을 내랍니다...
최근 1인자녀와 독신, 독거노인의 증가로 인해 자폐증, 우울증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그런데 반려동물에 의한 '매개치료'의 효과로 위의 증상이 많이 개선될 수 있다는 연구보고와 함께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증가와 인식변화도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물론 반려동물을 키운다는 건 그리 간단한 일이 아닙니다.
질병에 대한 예방과 배변, 서열 등에 대한 훈련, 공공장소에서의 에티켓, 청결유지, 반려동물 알레르기에 대한 부작용, 꾸준한 관심, 그리고 사육비용 등... 신경 쓸 일이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거의 입양수준입니다...
하지만, 반려동물이 주는 유익은 그것을 느껴 본 사람만이 알 것입니다.
무엇보다 생명에 대한 소중함과 책임감을 배울 수 있고 동물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사람에게서도 찾아보기 힘든 교감을 나눌 수도 있습니다.
따스한 체온과 나를 한 없이 사랑하고 따라주며 기다리고 의지하는 존재...
이러한 교감과 말 없는 소통이 바로 반려동물이 주는 정서적 애착이며 매개치료제입니다.
어떤 동기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당연히 세금을 부과할 거였다면 왜 하필 이제와서? 과연 이것이 부가세를 부과할 사안? 인지 모르겠지만 세금을 거두기 위한 발상은 참 다양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중엔 사람들이 아파서 진료를 받아도 세금을 내야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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