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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전기차 보조금 및 구매 증가

이브. 2017. 2. 19.

친환경 전기차의 구매가 지난 해에 비해 약 4배 정도로 증가했습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올 전기차 보조금 신청 대수가 접수 3주 만에 1,200대를 넘어섰고 지자체 72곳 중 세종시 등을 포함한 33곳에서 접수가 마감되었다고 합니다.

  

올해 전기자동차 보급 속도가 이처럼 빨리 증가하고 있는 것은 전기차 보조금을 지원하는 지자체의 수와 지방 보조금 금액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환경부는 충전요금 인하, 충전인프라 확충, 주차료 감면 등 인센티브를 강화하면서 전기차 운행 여건이 종전보다 개선되고 있는 점도 전기차 보조금 신청속도가 빨라진 주요 원인으로 판단하고 있는데,,

환경부는 올해 1월부터 kWh당 313.1원이던 급속충전요금을 173.8원으로 44% 인하하고, 그린카드 사용 시 50% 추가할인 혜택을 부여하여 전기차 충전요금 부담을 대폭 완화하였고, 또한 올해 말까지 산업통상자원부 등과 협력하여 충전기 1만기 이상을 추가하여 약 2만여 기의 충전인프라를 구축하여 충전기 부족 문제를 적극 해소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특히 비상 충전에 필요한 급속충전기 2,600여기를 모든 고속도로 휴게소, 전국 대형마트 등에 구축하고, 집 또는 직장에서의 충전에 필요한 완속충전기 2만여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지원책에 따라 전기자동차에 수요는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러한 현상은 당연히 환경보호 차원에서도 매우 바람직한 일입니다.

 

그러나 역시 전기차 충전에 따른 장소와 기기, 충전시간, 그리고 충전 비용(전기요금)은 여전히 전기차 수요에 대한 성패를 가늠하는 가장 큰 핵심 요인으로서,,  

이러한 지원책과 함께 가성비에 대한 지속성 여부야말로 환경적인 측면과 비용적 측면에 모두 부합하는 친환경 정책의 온전히 실현을 위한 핵심 관건이 될 것입니다..

  

 

(관련 포스트) [Life 메모리/리빙센스와 에코 라이프] - 전기자동차 상용화 시대의 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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